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신동성)는 2021년 상반기 찾아가는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라인댄스 프로그램과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통악기로는 가야금이 선정됐다.

라인댄스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활성화하고 바른 자세를 만들 수 있으며, 다양한 스텝과 동작들이 활발한 두뇌활동에 도움을 준다. 또한 혼자서도 즐길 수 있어 코로나 상황에서 거리두기를 하며 배울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에 추진됐다. 또 1학생 1전통악기 운영은 국악 교육을 통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고, 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천안서여중은 충남악기지원센타로부터 가야금 30대를 지원받아 2학년 전학생이 1인 1전통악기 가야금을 음악 시간에 연주한다. 학생들이 각자 한 곡을 연주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천안서여중은 예술체육시간, 자율동아리시간 등을 활용해 더 많은 학생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