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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면폐쇄…본청공무원 코로나 확진자 7명 발생

천안시 본청 5층 근무자 11일 확진…12일 직원 6명 추가 감염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5/12 [19:35]

천안시청 전면폐쇄…본청공무원 코로나 확진자 7명 발생

천안시 본청 5층 근무자 11일 확진…12일 직원 6명 추가 감염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1/05/12 [19:35]

 

천안시는 사상처음으로 청사 및 구내식당 전체에 대해 임시 폐쇄조치를 단행했다.

 

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5115층 기후대기과 소속 여직원 1명이 자발적 검사 후 확진되었으며, 다음날인 12일 연이어 6(농업정책과3,기후대기과1,식품안전과1,청소행정과1)이 추가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천안시는 본청 전체, 구내식당, 1층 매점, 브리핑실 등에 폐쇄조치를 내리고 직원1,040명에 대해 긴급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한 부서 74(농업정책과 22, 기후대기과 14, 식품안전과 20, 청소행정과 18)에 대해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시청 청사 전체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서북구동남구 임시선별검사소는 21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최소 운용 인력을 제외한 본청 전 직원 재택근무를 권고한 상태이다.

 

한편 천안시는 코로나19 청정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충남 최초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해 진단검사 확대를 통한 숨은 확진자 조기 발견으로 지역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날 1040명에 대해 심속히 검사를 마칠수 있었던 기반으로 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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