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광동 천안시 입장농협조합장은 지난 2021년 5월 21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 183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명사초청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인품과 덕망이 높고 인지도가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을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 공헌 활동으로 충남신문은 천안․아산지역 등 경로당에 올해로 12년째 무료신문 보내기를 이어오고 있다.

민광동 조합장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주로 어르신들이 많은 현실에 충남신문에서 경로당 신문보내기를 통해 정보제공과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 오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서“올해로 충남신문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리고, 지속적으로 어르신을 위한 사업(그라운드골프대회, 경로당 신문보내기 등)과 지역발전을 위한 대표언론으로서 사명을 다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덧 붙였다.

한편 민광동 조합장은 34년에 걸쳐 농협에 근무하면서 익힌 현장 영농지도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에 조합장 선거 당선되었으며, 2019년 재선에 성공하여 현재까지 입장농업협동조 합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농협 직원으로 재직시 농업 발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농림수산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농협중앙회 회장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특히 농업인들의 복지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조합원의 오랜숙원인 입장농협 본점 이전을 2016년도에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신청사에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의 금융 서비스 지원과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공을 인정 받아 2018년도에는 클린뱅크 인증을 받았다.

또한 2017년도에는 입장농협 산지유통센터 준공을 통하여 판매유통사업 활성화를 꾀하여 국내·외 시장에서의 지역 농산물의 입지를 굳히고 새로운 판로개척을 추진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 했다.

특히 2020년 6월경에는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의 입장거봉포도휴게소로의 명칭변경을 추진하여 지역 특산품인 거봉포도의 위상을 높이고 전국적인 홍보 효과를 이끌어내었고, 8월에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한달 간의 드라이브스루 홍보 판촉전을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20년도에는 영농지도사업 활성화를 추진하여 농협중앙회에서 여성복지부문 선도 농협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민광동 조합장은 다음 명사로 신범철 ‘국민의 힘’ 천안갑 당협위원장을 추천했으며, 신범철 위원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고 다음 명사로 참여할 뜻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