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신 1차 접종자 10만 명 돌파!6월14일 기준, 75세 이상 어르신 80.7% 1차 접종 완료60~74세, 79% 사전예약 완료…14일 기준, 사전예약자 51,848명(76%)접종
천안시는 지난 11일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 10만 명을 넘기면서 순조롭게 접종을 진행 중이다.
6월 14일 기준 접종 현황을 보면, 2분기까지의 접종 대상자는 총 173,259명으로 1차 접종자는 122,362명,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30,244명이다.
천안시 전체 인구 683,999명(‘21.5월 기준) 대비 1차 접종률은 17.9%, 접종 완료자 비율은 4.4%이며, 천안시 인구의 약 70%인 490,000명 대비 1차 접종률은 25%, 접종 완료자 비율은 6.2%에 달한다.
천안시는 예방접종센터 2개소(실내테니스장, 실내배드민턴장)와 관내 위탁의료기관 133개소 등에서 각 대상군별로 차질 없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말까지 2분기까지의 접종 동의자 15만 여명에게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천안시 예방접종센터 2개소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및 30세 미만의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등)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14일 기준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전체 28,964명 중 23,363명(80.7%)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 3일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5월 27일부터 시작된 60-74세 어르신 접종도 고령층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3일자로 60-74세 어르신 86,344명 중 68,180명(예약률 79%)이 사전예약을 완료했으며, 14일 기준으로 사전예약자 중에서 51,848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천안시는 7~8월 여름방학 중에 유치원 교직원, 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 등 4,750여 명에 대한 접종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 247개교 교직원 8,400여 명 및 고등학교 3학년 6,300여 명에 대한 접종도 실시하여 8월 말 학교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3분기에 국내에 다양한 백신이 도입되고, 대규모 접종이 실시되는 만큼 전 시민이 접종 시기에 맞춰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접종을 받더라도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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