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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파주원정 1-0 승리

2위 탈환, 1위 김포 2점 차 턱밑 추격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9/16 [09:31]

천안시축구단, 파주원정 1-0 승리

2위 탈환, 1위 김포 2점 차 턱밑 추격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1/09/16 [09:31]

 

 

천안시축구단이 파주원정에서 김종석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하며 2위에 올라섰다.

 

파주는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공격 전개 중 프리킥을 얻었고 김형겸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골문을 빗겨 나갔다. 이후에도 젊은 공격자원인 성정윤을 활용해 오른쪽 측면을 계속해서 공략했고 파주는 또다시 프리킥을 얻어 이번에는 정성민이 헤더를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골문 밖으로 벗어났다.

 

전반에 득점을 올리지 못한 천안은 후반을 시작하며 더욱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후반 7분엔 파주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조주영이 빈틈을 노려 강력한 슈팅을 날렸고 골키퍼의 품으로 날아갔다. 이어서 조재철이 가볍게 흘려준 볼을 이예찬이 파주의 육탄방어를 버티며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아쉽게 옆 그물을 흔들었다.

 

 

후반전 시작 후 꾸준히 분위기를 가져오던 천안은 여러 번 두드린 끝에 전반 30분에 선취 득점을 성공시켰다. 파주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예찬의 크로스를 막아내던 수비진에 손에 볼이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천안은 김종석을 키커로 세웠고 침착하게 파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 차로 흐름을 가져간 천안은 승점 3점을 지키기 위해 조주영과 한부성을 교체하며 무실점의 의지를 드러냈다.

 

수비의 숫자를 3에서 4로 바꾸며 골문을 봉쇄한 천안은 후반전 추가 시간까지 무실점을 지켜내며 연패를 끊어내는 승리와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2위를 탈환한 천안은 1위 김포를 승점 2점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파주원정에서 연패를 끊어낸 천안은 다음주 토요일 홈에서 화성FC를 만나 K3리그 2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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