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방선거를 대비하고 충청권 인재 양성을 위한 정치 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9월 25일 충청창의인성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번 정치 아카데미는 충청창의인성교육원(원장 최기복)과 충남신문(대표 윤광희)이 공동 주관으로 10주간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씩 진행한다.

개강식은 정덕진 충남신문 편집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최기복 원장), 인사(윤광희 대표), 수강생 대표 선서(김인희 시인),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기복 원장은 “내년에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는 해로서, 충청권 인재를 양성하고,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서 그 인재들이 등용하는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윤광희 대표는 “지역의 대표언론으로 충남신문이 내년 선거에 바르고 정확한 선거 동향을 중점 보도하며, 특히 유권자들의 후보자 선택에 올바른 정보제공에도 노력하겠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정확한 정치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첫 강의 테이프는 김종두(예비역 육군대령/성산효대학원 교수, 효학 박사)교수가 끊었다.

김 교수는 ‘목민심서와 지방자치’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목민심서를 통한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인과 정치지망생. 지도자 반열에 있는 인사들에게 유익한 지침이며 인생 항로의 나침으로 평가되었다.

4시간 동안의 긴 강의에도 수강생들의 진지한 수업 태도는 평소에 듣던 강의와 질적인 면에서 차이를 나타냈으며, 각 정당마다 진행하고 있는 당원교육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평이 수강생들 사이에서 여론이 형성 되었다.

최기복 원장은 다음 2회차 강의는 의회민주주의와 선거, 승리 비법 등이 준비되어 있어 아주 유익한 강의 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