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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지면태양광반대대책위원회, 태양광설치사업 반대 트렉터 시위 규탄

대책위위원장 등 태양광 막아내려는 의지 담아 삭발 시위도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1/10/04 [02:31]

대호지면태양광반대대책위원회, 태양광설치사업 반대 트렉터 시위 규탄

대책위위원장 등 태양광 막아내려는 의지 담아 삭발 시위도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1/10/04 [02:31]

노 위원장태양광 막을 수 있다면 머리 100번 아닌 1000이라도 깍을 것

 

대호지면태양광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노종철 이하 반대대책위)는 지난 2일 조금삼거리에서 대호지면 간척지 태양광설치사업 반대 규탄 삭발 시위를 벌였다.

 

반대대책위는 이날 10시 창의사에서 출정식을 갖고 소중한 간척지를 지키기 위해 마음을 담아 이 자리에 모였다며대호지를 지키자"라는 구호로 시작했다

 

출정식에서무엇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지켜야 한다고 호소하고 끝까지 현혹되지말고 대호지 간척지를 함께지켜 주시길 바라다며 태양광 사업을 이용하여 개인의 이익을 챙기려는 극구세력은 물러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정식은 코로나19 집합금지 규칙을 준수 49대의 트렉터는 2개 조로 나누어 창의사를 출발 복지회관 언덕 등판 후 간척 대상지 중앙 농로를 이동하여 조금삼거리로 도착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어 마을을 분열시키는 사업가 대호지를 떠나라 대호지면을 분열시키는 태양광 사업자 동조세력은 각성하라고 촉구하고 대책위는 끝까지 태양광 사업을 막아내겠다각 마을의 반대와 대상지 마을 반대로 간척지 태양광 발전사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태양광사업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되는 이 사업은 고향을 망칠 뿐 이니라 태양광 사업을 동조하는 세력으로 인하여 아름다운 간척지를 원하지 않는 태양광 사업 투쟁을 지켜본 주민 여러분은 진정으로 부락의 모습을 지키고 농업의 소중함을 지켜보는 여러분이 있기에 이 땅을 꼭 지켜야 한다고 호소하고 끝까지 현혹되지 말고 대호지 간척지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2부 발대식에서 반대대책위는 지금까지 1년 반 이상의 시간 동안 태양광과 반대를 위해 살아왔다일본이라는 선진국에서도 태양광에서 성공 못하고 아직도 이루어 지지않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절대농지라는 농지를 20년 동안 농지로써 사용 못하게 하는 법을 만들어 농민들의 농촌의 붕괴를 만들어 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사업자는 주민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하면서 주민 간에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에 반대대책위는 분노하여 대호지면 간척지 태양광설치사업을 결사반대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1.간척지에 대한 태양광 사업은 농지법의 개정에 의하여 2019.7.1. 공포되어 시행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이라고 하지만, 사업자의 불신과 주변환경에 대한 변화로 인한 사유재산의 지가하락과 농업의 침체가 예상되고 있으며,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할 시에는 국가가 대호면 간척지 일대를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당진시를 비롯한 관계부처에 요청했다.

 

2.태양광사업자 대호솔라파크는 마을 발전기금이라는 명목으로 개별가구에 현금을 지급하며 조합원으로 가입시키고, 마을주민의 환심을 사기위해 계속적으로 선물을 제공하였으며, 이로 인해 마을주민 서로 간의 분열을 조장하며 이에 정상적이지 못한 대호솔라파크 사업자를 태양광반대대책위는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정부는 농업진흥 지역에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도록 일부 개정한 농지법 제13조에 의거 하여 매 3년마다 그 타당성을 재검토하여 개선 등의 조치를 명시하고 있는 바, 염해측정방식의 재검토와 금품과 향응으로 이루어진 마을의 주민 수용성에 대해서는 절대 신재생에너지 전기허가가 이루어 질 수 없도록 철저한 심의를 전기 위원회에 요청했다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위 사항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태양광을 반대하는 대호지면 농업인과 농촌 농업을 말살하려는 정부의 농업진흥지역 내 태양광 발전사업을 규탄했다.

 

이어 반대대책위는 태양광을 막아내려는 마음으로 노종철 위원장, 신건수 사무국장부터 삭발을 진행하고 사성1리 노인회 대표 김동수 회장, 사성리 청년대표 조원성, 사성1리 이영식·사성2리 최충렬 이장이 태양광 사업 결사반대의 굳은 결의로 삭발했다.

 

노종철 위원장은태양광을 막을 수 있다면 머리를 100번을 깍고 1000번을 깍아 막겠다는 한 켠에서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한숨을 내쉬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사성1리 이영식 이장은여러분들 덕분에 사성리 1구가 잘 버티고 있다며 계속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사성1구가 위험한 상태로 찬성자가 몇 명이 있어 동내가 불란 목숨 걸고 막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사성2리 최충렬 이장(대호지면 이장단 협의회 회장)우리는 승리로 이끌어 태양광을 막아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반대대책위는“태양광 사업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되는 이 사업은 고향을 망칠 뿐 아니라 태양광 사업을 동조하는 세력으로 인하여 아름다운 간척지를 원하지 않는 사업 투쟁을 지켜보는 주민들은 진정으로 고향의 모습을 지키고 농업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우리들 이기에 대호지 간척지를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우리 마을을 더럽히고 태양광 사업을 이용하여 개인의 이익을 채우려는 종부 세력은 물러가라대호지면을 분열시키는 태양광 사업자 동조세력은 각성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마을을 위하여 끝까지 막아 내겠다면서 깃대를 세워 올렸다

 

양광 모형을 박살내는 퍼포먼스로 태양광 발전이 들어설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농촌 붕괴를 위협하는 태양광 사업자는 물러가라등의 구호를 외치고 마무리 됐지만 태양광 발전이 시행될 경우 이들의 반발 시위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양광발전사업 대상지이거나 인접한 마을은 사성1·2리와 적서리로 대호지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주민수용성 조사를 지난해 24일 대호지면 12개 마을 찬·반 입장을 대호지면이 취합 찬성 마을 0, 반대 마을 6, 보류 5, 중립 1곳을 당진시에 제출했다.

 

이 후 2차로 찬성 반대 중립 3개 마을 입장을 당진시에 제출하고, 3차는 대호지 솔라파크가 산자부에 신청한 상태로 당진시에 1029일까지 개발위원회, 이장단협의회 농업인 단체 등의 수용성 여부를 제출받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호지 솔라파크는 대호지면 사성리·적서리 일원에 태양광 발전 사업을 위해 SK디앤디, 이도, 플라스포가 공동 투자해 지난해 6월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1단계 50MW를 시작으로 최대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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