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 천안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신범철)는 7일 국민의힘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임명장 수여식 및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신범철 본부장을 필두로 홍성현 전 충남도의원이 수석 부 본부장을 맡았으며, 허욱, 권오중, 이은상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각각 부본부장에 임명됐다.

신범철 본부장은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의 마찰로 한동안 어수선했던 당내 분위기가 어제(6일) 말끔하게 해소 됐다”며 “천안갑 당원협의회가 본격적으로 선거대책본부를 가동하는 시점에 당내 불화가 정리돼 좋은 징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좌)신범철 본부장, (우) 홍성현 수석 부 본부장

홍성현 수석 부 본부장은 “천안의 중심인 우리 갑 지역구에서 반드시 승리를 위한 당원들의 결집과 필승을 향한 의지가 필요하다”며 “오늘 임명장을 받은 주요 당직자들과 당원들의 탄탄한 결집으로 반드시 정권창출을 위해 죽을 각오를 다집시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신범철 본부장 ▲홍성현 수석부본부장 ▲윤천수 고문 ▲김철수 고문 ▲허욱 부본부장 ▲권오중 부본부장 ▲이은상 부본부장 ▲전선규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신한철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강진 청년위원회 위원장 ▲강성기 농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조미선 여성위원회 위원장 ▲도병국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노희준 사회체육위원회 위원장 ▲원재연 공동주택관리위원회 위원장 ▲박혜경 장애인위원회 위원장 등 16명에 대한 임명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