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는 16일 센터 대강당에서 ‘천안도시농부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신청자 중 100명을 선발해 11월 24일까지 총 36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개인별로 텃밭 9.9㎡를 제공받아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작물 재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학습한다.
올해 교육과정에서는 천안시에서 육성한 ‘도시농업관리사’들이 텃밭 강사로 활동해 교육생들의 실습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박상돈 천안시장은“천안도시농부학교가 농업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됨은 물론, 건전한 여가 활용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도시농부학교는 2017년도에 첫 수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6년째 진행되는 천안시의 대표적 도시농업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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