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태극기 거리 조성 기공식 모습

천안만세운동기념사업회(대표회장 강동복)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77주년)을 맞이하여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 열사 사적지 및 아우내 체육관 등에서 오후 2시부터 유관순 열사 순국 102주년을 추모하고 사적지 일원에 365일 태극기가 펄럭이도록 365개의 게양대를 국민 성금으로 제작하여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펼친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인성문화축제일환 웅변. 글짓기. 미술. 시낭송 대회도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극기 게양대 기공식 테이프 커팅 모습

한편 천안만세운동기념사업회 강동복 대표회장은 지난 2021년 4월 1일 병천면 아우내 장터에서 유관순 열사 생가 사적지 주변 태극기거리 조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바 있다.

강동복 대표회장은 “태극기거리 조성사업은 개인 및 유관 단체의 협조를 받아 약 9천여만 원 성금으로 지난 1년여 동안 공사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77주년 광복절에 즈음하여 유관순 열사 사적지 일원에 1년 365일 태극기가 365개의 게양대에서 펄럭이며, 애국 충절의 고장을 알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인성 문화 및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천안만세운동기념사업회(041-590-105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