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총 17건으로 2명의 인명피해와 1억5,513만원의 재산피해를 낳았다. 화재 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이 6건(35.3%), 화재 원인은 전기가 5건(29.4%)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주요 추진 시책은 ▲전통시장 화재 안전을 위한 합동점검 및 간담회 추진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중점 관광지역 관리 강화(특별점검) ▲화재예방 기동순찰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이다.
예방안전과장 임태환은 “추석 연휴 기간엔 평상시보다 여행인구가 증가하여 공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위험성이 높으며, 주택에서 화기를 취급할 일이 많아 화재 발생률이 높다”며 “관계인 안전의식 강화에 중점을 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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