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용정)은 8월 24일(수) 오후 2시,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20분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제 공습상황을 가정하여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고 안내방송에 따라 과학교육원을 방문한 관람객과 전 직원이 청내 비치된 방독면을 가지고 지하대피소로 이동했다.
이번 훈련을 처음 경험해 본 어린이들은 놀라움 반 호기심 반으로 유도대피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가 이뤄졌다.
대피소에서 비상 시 행동요령, 방독면 착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실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접하기 어려운 방독면을 착용해봄으로써 전쟁이나 화재발생시 두려움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김용정 원장은“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진 것에 대해 관람객과 직원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비상시 행동요령을 잘 숙지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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