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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충남도의원, KTX공주역 남부권 성장거점 돼야!

기반시설 부족·인접 시군 접근성 부족 등으로 공주역 입지 점차 악화
국가산단 유치·접근성 개선 위한 연결교통망 확충·KTX세종역 추진반대 공동대응 제안

박소빈 기자 | 기사입력 2022/09/15 [16:20]

박기영 충남도의원, KTX공주역 남부권 성장거점 돼야!

기반시설 부족·인접 시군 접근성 부족 등으로 공주역 입지 점차 악화
국가산단 유치·접근성 개선 위한 연결교통망 확충·KTX세종역 추진반대 공동대응 제안

박소빈 기자 | 입력 : 2022/09/15 [16:20]

 

 

2015년 최초 발권 이래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역 주변에서 물 한 병 살 수 있는가게조차 없을 정도로 썰렁한 KTX 공주역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박기영 의원(공주국민의힘)15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제1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위치선정 실패로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KTX 공주역 역세권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펼쳤다.

 

박 의원은 공주시는 2015년 호남고속철도 공주역 개통을 계기로 역세권 개발을 통해 교통, 역사, 문화, 산업 등 충청남도 남부권 지역발전의 성장거점으로 육성되어 인구 유입, 경제,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5분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정치적인 논리에 밀려 이인면 신영리에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현 역사의 위치는 공주 시내에서 13, 논산시에서 15, 부여와는 17의 거리에 있어 이용하기 편리한 KTX가 아니라 보시는 것처럼 이용하기 불편한 KTX역이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충남도는 2016년 공주역세권 개발, 광역도시권 중심거점 형성, KTX공주역 연계 교통체계개선 등을 골자로 한 개발계획을 준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고, 2017년에는 국토교통부의 충청남도 거점형 지역개발계획 승인에 따라 충남도가 KTX 공주 테마역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듯 보였지만 그것이 시작이고 끝이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기반시설 부족, 인접 시·군과의 접근성 부족, KTX 세종역 신설 재추진 동향 등으로 공주역의 입지는 더욱 악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박 의원은 역세권 주변 지역 국가산업단지 유치 KTX 세종역 신설발표에 따른 공주시의 추진 불가 입장에 대한 국토교통부·충북도와  공동 대응공주역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연결 교통망 확충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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