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 제278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

동지역 산업업무 증가에 따른 업무 효율화 위한 산업팀 신설 촉구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2/09/30 [00:02]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 제278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

동지역 산업업무 증가에 따른 업무 효율화 위한 산업팀 신설 촉구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2/09/30 [00:02]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이 29일 제278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동지역 산업팀 신설을 촉구했다.

 

 

가선숙은 임기동안 맡겨주신 권한과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정책전문가의 능력을 함양하고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시민의 소리를 수렴하는 공정하고 청렴한 시정집행의 감시자로서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가 의원은 동지역 산업업무 증가에 따른 업무 효율화를 위한산업팀 신설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서산시의 15읍면동은 서산시 시책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일선에서 업무를추진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지만 동지역의 산업 분야는 현재 변화하고 있는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지역 산업 업무량은 계속해서 증가하는데 담당업무를맡을 인원은 충원되지 않고 있어 읍면지역은 산업팀이축산, 산림, 농업분야별 업무에 담당자를 개별 배치하여 추진하고있지만 동지역 특히 수석동, 동문1, 동문2, 부춘동은 담당자1명이 농업, 축산, 산림 등 산업분야 전반을 책임지고있는 실정이라며 현재의 문제점을 제시했다.

 

또한 산업 분야 뿐만 아니라 복지 업무 등과 같이 별개의 업무분야를 복합적으로 처리하는경우가 발생하는 등과도한업무 분담으로 업무추진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20191월 농지원부 관련 4개 사무가 시에서 동으로 이관되며 약 6,200개의 농지원부를 동에서 관리 발급하게 되었다며 이에 더해 농지법 개정 등에 따른 농지대장 전환, 농지위원회 구성의무화,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 증가 등 업무의 고도화 및전문화가 필요해져 가는 상황 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농업재해라도 발생하는 경우에는 피해조사, 대장 작성 및 피해 입력 등 추가적인 업무가 발생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담당자 1명이 피해현장 확인 및관련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으로 직원들은 농촌동 근무를 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도한 업무량에 따른 담당자의 능률 저하, 농업인들과의 소통 부재로 오는 민원발생의 소지가 많아지고, 현안업무의 적기 추진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담당자와 농업인 모두에게 매우 힘든 상황이 계속되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따라서, 본의원은 건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동지역 산업팀 신설을강력히 촉구합니다. 동지역은 단순 면적비율로 볼 때는 서산시전체 농지비율의 약 9%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지만 각종 농업 지원사업 신청기준지는 농지소재지가 아닌 농민 주소지라고 말했다.

 

농업인 중에서도 동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읍면 농지를 소유한 경우가상당히 많아 이런 경우 등을 고려해 볼 때 읍면 지역에비해 동지역의 업무량이적다고 할 수 없어조직의 무분별한 확대는 당연히 지양해야할 사항이지만 인력부족 해소는 무분별한 확대가 아니라고 동지역 산업팀 신설을 촉구했다.

 

끝으로 제9대 서산시의회가 시민들의 기대치에부응할 수 있도록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과 함께 최선의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다시 한번 전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