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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컵 축구대회 ‘경기 신곡초등학교’ 우승

4일 천안축구센터에서 9일간 축구 열전 마쳐, 서울 대동초 준우승, 울산 옥동초․대전 문화초 공동 3위 차지

편집부 | 기사입력 2008/11/05 [07:40]

동원컵 축구대회 ‘경기 신곡초등학교’ 우승

4일 천안축구센터에서 9일간 축구 열전 마쳐, 서울 대동초 준우승, 울산 옥동초․대전 문화초 공동 3위 차지

편집부 | 입력 : 2008/11/05 [07:40]

▲     © 편집부


‘2008동원컵 왕중왕전’의 영예의 우승은 경기 신곡초등학교에 돌아갔다.


신곡초등학교(감독 김상석)는 지난 4일 오전 12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08동원컵 유소년축구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서울 대동초등학교를 3대1으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신곡초등학교는 결승에서 전반 3분 황희찬(6학년) 선수의 선취 골에 이은 3골을 전반에만 몰아넣고 실점을 1골로 막아내 초등부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결승에서 아쉽게 패한 대동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울산 옥동초등학교와 대전 문화초등학교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동초등학교가 페어플레이상을, 이번 대회 우승을 이끈 신곡초등학교 김재헌(6학년) 선수가 최우수상, 대동초등학교 김강국(6학년)선수가 우수선수상, 신곡초등학교 황희찬(6학년) 선수가 총 6골로 득점상을 받았다.


대동초등학교 구동규(6학년) 선수가 수비상, 신곡초등학교 문광석(6학년) 선수가 GK상, 대동초등학교 김정배 선수가 페어플레이선수상, 신곡초등학교 김상석 감독과 김원준 코치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열린 ‘2008동원컵 유소년축구 왕중왕전’ 은 중부권 축구 트레이닝 센터로 건립된 천안축구센터의 첫 번째 공식대회로 개최되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광명시 광덕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시, 도 대표 48개 팀이 조별 리그전을 거쳐 16강 토너먼트를 통해 총 63게임의 열전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천안축구센터의 최상의 경기장 조건에서 축구 꿈나무들이 실력을 발휘했으며, 운영 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아 축구 메카도시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회 참가팀 대부분이 천안시에서 숙박하고 학교 및 축구관계자, 학부형 등 약 1만여 명이 천안에 머물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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