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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국방부와 손잡고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역의 숨은 영웅 찾기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태안지역 집중 홍보 군민들 관심당부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2/11/09 [17:09]

태안군이 국방부와 손잡고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역의 숨은 영웅 찾기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태안지역 집중 홍보 군민들 관심당부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2/11/09 [17:09]

태안군, “군민께 길을 묻겠습니다태안발전 100인 토론회 개최!

-17~18일 이틀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서 개최, 15일까지 참여 신청-

-회당 100명 내외 참여, 군정 전 영역 주제로 자유원탁토론 진행-

 

태안군이 각계각층의 군민과 함께 태안의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는 대규모 토론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태안의 비상을 위해 군민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태안발전 100인 토론회를 개최키로 하고 1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해 태안의 새로운 변화와 성숙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회당 100명씩 총 200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군민은 귀농·귀촌·귀어인(17)과 전 군민(18)으로 제언의 효율적 청취를 위해 참석대상별 토론을 진행하며, 지역경제와 교육·복지 등 군정 전 영역을 주제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군은 토론 종료 후 군민들의 의견을 모아 부서별 검토를 거쳐 민선8기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각 참여자의 제안에 대한 검토결과 및 앞으로의 처리계획 등을 개별 통지하는 등 적극적인 후속조치에도 나설 예정이다.

 

토론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15일까지 군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을 방문하거나 전화(041-670-2703~4) 또는 이메일(tok3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 마감된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행정과 군민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한 소통에 나서는 등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태안발전 100인 토론회는 민선8기 태안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는 의미 있는 대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태안의 힘찬 비상을 이끌어갈 이번 토론회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019년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태안군민 열린토론회 모습(2019. 4. 12.)

 

담당자-기획예산담당관 손은주 주무관(041-670-2703)

 

 

 

 

태안군, 어촌뉴딜300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 현장점검 나서

-8일 만대항과 개목항 등 6개소 찾아 현장 살피고 주민 의견 청취-

 

태안군이 지난 8일 박경찬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촌뉴딜300 사업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지의 추진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은 이날 이원면 만대항 소원면 개목항 소원면 만리포항 근흥면 채석포권역 안면읍 백사장항 안면읍 대야도항을 차례로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어촌뉴딜300 사업 등 정부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해 어촌지역의 인프라 개선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앞으로도 현장을 지속 방문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 10개소와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 사업 1개소,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사업 10개소 등 총 21개소가 공모에 선정돼 1336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밖에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지방이양 사업(신진도 조형물 사업 등)과 해드림 사업(남면 별주부센터 리모델링)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설명> 8일 현장 점검 모습(소원면 만리포항).

 

담당자-주민공동체과 고대균 주무관(041-670-6157)

 

 

 

 

태안군, 국방부와 손잡고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나서

-1114~18일 태안지역 집중 홍보 기간, 유공자·가족 및 군민들의 관심 당부-

  지난 7월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故 송만복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모습사진 왼쪽부터 가세로 군수배우자 최복희 씨장녀 송영자 씨.

충남 태안군이 국방부와 손잡고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은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단장 신기진)’과 함께 지역의 숨은 영웅 찾기에 나서기로 하고 1114일부터 18일까지를 태안지역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은 전쟁 당시 긴박한 상황으로 무공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를 찾아 훈장을 전달하고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한 사업이다.

 

국방부는 1955년부터 당시 현역복무 중이던 군인을 시작으로 전역 군인과 전사자 및 유가족 등에 훈장을 교부하고 1966년부터 2017년까지 무공훈장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해왔다.

 

이후 수훈자 대부분이 사망하거나 80대 후반의 고령으로 하루빨리 훈장을 전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지자체와의 협업을 목적으로 2018‘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발의됐으며, 이듬해 7월 본격 시행돼 태안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와 국방부가 함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자체가 함께 한 20198월부터 올해 9월까지 3년간 전국에서 총 290명의 무공훈장 수훈자 및 유가족을 찾아 무공훈장을 교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태안군에서도 지난 76·25 참전용사인 송만복(1932~1981) 일병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군 관계자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받지 못한 수훈자 및 유가족은 수훈자의 군번과 생년월일을 조사단 전화(1661-7625)나 이메일(rok7391@army.mil.kr)로 알려주시기 바란다국가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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