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은 28일 홍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유·초·중학생 및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AI·SW, 수학,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미래교육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초 소양과 수학적 탐구 역량, 생태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성 2030 미래 교육 비전’을 설정하여 추진해왔는데, 이번 행사는‘홍주의 얼 계승으로 삶을 가꾸는 나, 함께 하는 우리, 미래 여는 홍성교육’ 실현을 구체화시키기 위한 자리였다. 그동안 학생 주도성 강화와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업 중심 장학과 각급 학교의 자발적 일상 수업 공개 및 나눔으로 교사 성찰과 성장을 이루어왔다. 온수업 한마당을 통해 지난 일주일간 각급 학교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수업 나눔과 주제 토론에 관내 300여 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홍성의 수업 혁신과 지원을 통해 교사의 수업력과 학교의 교육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덕명학습장의 AI융합교육지원센터가 구심점이 된 인공지능 중심 소프트웨어 교육과 ‘함께그린 청정홍성 생태환경교육’, 올바른 한글사용 운동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교육까지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중심 활동을 미래교육한마당에서 활짝 펼쳐 보일 수 있었다. ‘만지고 해보고 생각하는 만해생각 미래교육한마당’ 부스 체험을 통해 공간적·시간적 제약을 떨쳐내고 많은 학생들이 마음껏 미래역량을 준비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홍성 만해생각 온수업과 함께하는 미래교육한마당’은 층청남도 교육청뿐만 아니라 홍성군청의 교육경비지원으로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기획될 수 있었다. 내년에도 충남교육청과 홍성군청은 예산 지원을 통해 미래를 살아갈 힘을 키우는 창의융합교육 활성화에 힘을 더 실어주기로 약속하였다.

이정순 교육장은 “온수업과 함께 하는 미래교육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성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 중심 소프트웨어와 융합적 탐구 역량을 가진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