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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그린 새송이버섯 대만인 입맛 사로잡는다!

새송이버섯 5.2톤 첫 대만 수출 선적

이상구 기자 | 기사입력 2011/08/25 [11:38]

하늘그린 새송이버섯 대만인 입맛 사로잡는다!

새송이버섯 5.2톤 첫 대만 수출 선적

이상구 기자 | 입력 : 2011/08/25 [11:38]
하늘그린 농산물 수출다각화 결실
  
천안시 새송이버섯 대만으로 수출을 하기위해 트럭에 싣고있는 모습

천안시가 주력수출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신선농산물 중 새송이버섯이 올해 대만으로 처녀수출의 물꼬를 터 하반기 수출에 청신호를 밝혀주고 있다

천안시는 25일 입장면 영농조합법인 허니머쉬 작업장에서 생산한 새송이버섯 5.2톤의 수출 선적식을 갖고 대만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첫 수출물량은 4kg들이 새송이버섯 1,300박스로 모두 2만달러(2천1백만원)에 달한다.

이번 수출은 대만바이어와 중국무역회사 ‘H&P International’의 허팡 사장이 지난 8월 19일 현지 작업장을 방문하여 천안산 버섯의 우수성을 확인하면서 직접수출이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대만 수출품목중 신선농산물로는 배에 이어 두번째 수출품목이다.

앞으로 대만에 뜰아채 신품종인 아위버섯의 수출타당성을 완료한 상태이며 거봉포도 현장포장 및 상담회를 실시하여 내수가격 결정에 따라 수출가능성을 보였으며 중국 상하이에 새송이버섯 수출을 위한 상담회를 실시했다.

현지 바이어들과 대만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지속적으로 수입을 하겠다는 의사까지 전달되어 천안 버섯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높여줬다.

시는 지난 1월 신품종 뜰아채 아위버섯 및 새송이버섯의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등 수출시장 다각화에 노력해 결실을 거두고 있다.

특히 각종 농산물의 저가 공략으로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중국에도 우리농산물 수출을 노크하고 있어 결과가 기대된다.

천안시는 버섯과 함께 거봉포도, 신고배 등 계절별 지역 특산물의 수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천안시의 수출목표인 1억4,040만 달러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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