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총선 후 3김 특검이 정답이다. 김건희 특검 거부권 행사를 놓고 말이 많다. 새해를 맞아 여러 정치개혁, 교육개혁, 연금개혁, 노동 개혁 등 그동안 미루어 왔거나 정치인들에게는 인기가 없겠지만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을 우선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러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담론보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이해에 따라 과거사만 헤집고 국론을 분열시켜야 하는지 한심한 생각이 든다. 김건희 특검 거부에 대한 국민들의 대체적인 여론은 부정적인 것 같다.
전 정부에서 2년 동안 탈탈 털어서 문제가 없다면 3김 동시 특검을 통해 깨끗이 결론 내는 것이 깔끔한 해결방안이 아닌가? 현재 수사중인 김혜경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김정숙의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한 홀로 해외여행 등은 팩트가 아닌가?
3김 동시 특검으로 내로남불의 의혹을 깨끗하게 털고 더 이상 소모적이고 지루한 논쟁에 종지부를 찍자는 필자의 주장에 동의하지 못할 이유는 무엇인가? 여당과 야당 그리고 국민들의 의견은 무엇인지 듣고 싶다.
이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주시고,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신다면 필자의 3김 동시 특검을 협의하여 실천하기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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