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2024년 1차 홍보캠페인 펼쳐위례벚꽃축제장에서 시민 대상 재난심리회복지원 무료상담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박정규)는 지난 4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위례벚꽃축제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 무료상담 및 일상회복을 위한 마음구호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는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재난심리회복지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위탁받아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적 복지서비스로,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악화되지 않도록 경제적, 심리적 자원 연계 등 심리적 응급처치를 통해 일상생활의 안정화를 돕고 있다. * 재난경험자:이재민 및 일시대피자, 재난현장에서 구호, 봉사, 복구 활동에 참여한 자, 재난을 직접 목격한 자, 그 밖에도 재난으로 인해 심리회복지원이 필요하다 인정되는 사람
박정규 센터장은 “심리적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분이 계시다면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란다.”며 “상담을 통해 산재, 화재, 교통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힘든 마음을 달래며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2023년 홍성 서부면 산불 및 충남 지역 집중호우 피해자를 위한 353건의 상담과 도내 7개 학교에 재난 후유증 예방 집단상담을 410건 진행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자를 위한 상담을 81건 진행하였다. (무료상담안내: 041-640-4845, http://www.safekorea.go.kr)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