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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무·배추 계약재배사업 추진

당진군, 이달 말까지 산지농협에서 신청접수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1/10/10 [16:00]

가을무·배추 계약재배사업 추진

당진군, 이달 말까지 산지농협에서 신청접수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1/10/10 [16:00]
당진군이 10일 가을무·배추 계약재배를 독려하고 나섰다. 

군은 계약재배를 통해 출하량과 시기를 조절하는 등 시장 안정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여름 고랭지배추와 무값이 높게 형성되면서 가을무·배추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나 김장시장의 불안정한 상태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김장채소 재배면적은 총 976ha (배추 517ha, 무 459ha)로 전년 대비 84ha가 증가한 반면 농협 계약 재배면적은 총 67.2ha(배추 41.5ha, 무 25.7ha) 나타났다.

김장채소 계약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합덕농협, 송악농협, 고대농협, 대호지농협, 면천농협, 신평농협 판매부에 이달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계약단가는 배추 1포기 500원이며, 무는 3.3㎡(1평당) 3500원이다.

계약재배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해서는 계약금액의 최고 50%까지 계약금으로 무이자 지원하고, 시장가격의 등락과 관계없이 계약된 가격으로 농협에서 판매해 주며, 가격폭락 시에는 계약재배사업 참여농가에 한해 최저보장가격으로 ▲가을무 40만5000원/10a(145만원/5톤) ▲가을배추 50만5000원/10a(135만원/5톤)를 농협에서 수매해 줌으로써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해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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