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에 맞춰 다음 달 5일까지 ‘모 알선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 알선 창구는 모판이 남는 농가와 모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모내기 후에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가 품종과 모판 수 등을 농업기술센터나 지소에 통보하면, 센터는 못자리 실패로 인해 이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신속히 알려 적기에 이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육묘 기간 중 잦은 강우와 일교차로 육묘에 실패한 농가들이 있는데, 모 알선 창구를 통해 적기 이앙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모 알선 창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이앙 적기는 중만생종 벼를 기준으로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벼 모 알선 창구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41-360-63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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