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진영)은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 21가구 아동에게 정서 지원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버섯재배 키트를 제공하는 ‘우리집 작은 농장’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집 작은 농장’ 사업은 저소득 아동들에게 버섯재배 키트를 제공해 아동들이 버섯을 키우고 관찰하며, 스스로 재배한 버섯에 대해 거부감을 없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그리고 잘 키운 버섯을 활용해 가족들이 함께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크림파스타 밀키트를 추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영 단장은 “버섯재배 키트가 아동들에게 재미와 성취감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행복한 식사의 시간을 가져다줄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근혁 불당1동장은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주민의 복지 욕구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