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1∼22일 충청남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가 공주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4 충청남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15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선 특강, 토의,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 교육 및 협의체 활성화 전략 분임 토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가희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지원센터장이 ‘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 관련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의 방향과 주요 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한대권 마을과복지연구소 대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4가지 주제로 분임토의를 진행해 15개 시군 간 균형 발전을 논의했다.
첫날 워크숍에 참석한 허창덕 도 복지보육정책과장은 “충남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협력을 강화해 도민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근거한 지역사회 복지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서 전국 시군구와 읍면동에 구축돼 있다.
민과 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연계·협력,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다양한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정책 실효성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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