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해미종합시장과 서산동부시장에서 4일과 7일 추진된 캠페인은 공무원, 소비자교육중앙회, 동부전통시장상인회, 해미종합시장상인회 등 민관 합동으로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불공정 상행위 근절 △원산지·물가 표시 준수 등을 당부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품권 이용 △모범(착한)가격 업소 이용하기 등을 장려하며 물가안정 홍보물을 배부했다.
구창모 서산시 경제환경국장은 “지속적인 물가 동향 파악과 바가지요금 근절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관람하는 방문객과 시민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 물가안정으로 다시 찾고 싶은 서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6월 개최될 열린음악회와 팔봉산감자축제 등 축제 기간을 대비해 관광객과 시민이 자주 찾는 접객업소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와 지도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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