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기남)은 5월 초부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를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은 2023, 2024년 교육활동 보호 전문가 과정 연수를 이수한 교직원 10명이 강사로 참여하였으며, 관내 희망교 20교에서 2,655명의 학생을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모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교육받고 교사들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수업권을 보장하기위해 교원지위법에서 정의하는 공무방해, 무고, 상해/폭행, 협박, 명예훼손/모욕, 손괴, 성범죄, 불법정보 유통, 정당하지 않은 민원 반복 제기, 법적 의무가 없는 행위 강조, 정당한 생활지도 불응 등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와 교권보호위원회조치 등을 강조하여 안내하였다.

구기남 교육장은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 정착이다”라며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주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7월 연극을 통한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육활동 보호 대표전화(1588-9331) 운영, 교원 안심번호 사용료 지원, 변호사 동행 서비스, 병원 치료비 지원, 교육법률지원단 운영, 심리검사 지원, 마음든든 교원안심공제, 교원치유지원캠프 등을 운영하며교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