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8일, 충남 예산군에서는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주관으로 장애인의 실종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워치' 전달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스마트워치를 통해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전송하고, 위험 상황에서 신속하게 구조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워치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주요 교육 목적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시계보기로 시간을 확인하는 방법을 교육하여 시간 감각을 익히고, 만보기로 걸음 수 측정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또한 낙상 사고 발생시 대처 방법과 예방 교육, 위험 상황에서 위험을 알리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교육하며, 스마트워치의 위험 신호 감지 기능을 이해하도록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보호자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서 마음이 놓입니다.” 다른 보호자는 “긴급 상황시 SOS 기능이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매우 유용한 장치입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윤*준씨는 “스마트위치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재미있어요. 이제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영재센터장은 “이용인들과 보호자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여 스마트워치의 활용도를 높이고,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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