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송악 봉사회는 9일 이인자 전임 회장 자택에서 15일 초복을 앞두고 ‘행복한 동행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은 송악읍 개발위원회(이사장 유재웅) 후원으로 100개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에는 송악읍 공영식 읍장, 송악읍 개발위원회 유재웅 이사장, 김덕주 의장, 윤명수, 최연숙 의원, 지구협의회 이미숙 회장과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원들은 전복과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개별 포장해, 오이지와 함께 자살 예방 멘토링, 희망 풍차, 사랑의 징검다리 밑반찬 세대와 취약계층 80명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와 여름철 건강을 당부했다.
송악 봉사회는 올해 송악읍 개발위원회가 500만 원을 후원한 것과 자부담 180만 원으로 5회에 걸쳐 실시하는 나눔 행사는 이번이 3회째다.
이에 그치지 않고 유재웅 이사장은 행사 때마다 격려금을 전달하는 한편 송악 봉사회 박문수 부회장은 리시안서스 30여 묶음을 가져와 봉사원들 품에 안겼다.
김서인 회장은 “장마로 후덥지근한 날씨에 함께해주신 봉사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우려 “대표적인 건강식인 삼계탕 나눔 등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는데 송악읍 실정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공영식 읍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송악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송악읍이 이러한 모습 때문에 발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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