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회장 이미숙 이하 적십자)는 16일 충남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금산군 복수면 농가를 찾아가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는 회장단을 비롯한 봉사원 25명의 봉사원이 참가 수평리 수해피해 주택에서 복구 활동을 펼치고 구례리로 이동 비닐하우스를 제거했다.
봉사에 참여한 봉사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도착해 주택 내부로 밀려든 토사와 잔해물 치우고 주방기구 등을 세척했다.
또한 비닐 하우스 농가는 호우가 밀려 지붕용 활대가 휘어지고 비닐이 찟어져 90대 노부부 힘으로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속에 비가 내려 2개 동 비닐만 제거했다.
이미숙 회장은 수해복구에 함께해 준 회장단과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를 본 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지구협의회는 17일에 2차로 논산 딸기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에 참여하여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