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등에서 봉사원 한마음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는 봉사원 160여 명이 출발 전 오성환 시장, 서영훈 의장. 홍기후 도의원과 시의원들의 환송을 받고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로 출발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동북아시아 최대 리조트를 목표로 지난해 지난 3월 문을 열고 단순 숙박을 넘어 오감을 깨우는 콘텐츠 차별화로 고객을 유도하고 있다.
LED로 만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오로라)와 시시각각 다양한 패턴과 모양으로 움직이며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를 뿜는 ‘로툰다(원형 홀이 있는 둥근 지붕의 건물)’의 디지털 샹들리에 등이 시선을 끌게했다.
고해상도 LED로 천장과 벽면, 천장을 가득 채운 오로라는 초현실적인 비주얼 콘텐츠는 매시 정각, 30분 마다 바다 생명체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언더 더 블루랜드 (Under the Blueland)’를 보기 위한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별 구동되는 156개의 LED 패널을 이용하여 평상시에는 파란 하늘 아래 신비로운 숲속 풀잎 사이를 거닐기도 하고 이쁜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들리기는 소리를 바로 위에서 느낄 수 있고 바닷속에서 유영하고 있는 고래 화면 등이 나오는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보여주는 장식은 ‘와’ 감탄을 자아냈다.
오후는연안부두로 이동 유람선에 탑승 인천대교를 지나던 모습을 벗어나 아래에서 바라보는 인천대교의 웅장함을 만끽했다.
유람선에서는 노래방과 함께 춤으로 수해복구와 각종 봉사등에 힘들었던 마음을 달래며 회포를 풀었다.
이미숙 회장은 “행사를 준비하고 끝을 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봉사원님들이 안 계시면 제가 그 자리에 있지 않을 것으로 초심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큰절을 올렸다.
봉사원 한마음대회는 1년간 봉사원들의 노고를 보답하고 봉사원 간 화합으로 우정을 돈독히 다지고 적십자 인도주의를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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