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제8대 임원선거에 복지정책과 이영준 주무관(사회복지7급)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에는 공동주택과 김준하 주무관(건축7급), 사무국장에는 건강관리과 정인식 주무관(보건7급)이 러닝메이트로 출마했다.
출마자들은 지난 2년간 제7대 임원으로 활동하면서시청 내 불합리한 관행 개선에 참여하고, 동남구청과 삼거리공원의 점심식사 서비스 도입으로 일상 속 불편 해소, 익명게시판 개설로 자유로운 소통의 장 마련, 인사 투명성 강화를 위한 7급 승진요인 공개등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 냈다.
이영준 후보는‘힘있는 행동, 확실한 변화’라는 슬로건으로 ▲퇴직 후 소득공백 해소 쟁취 ▲저연차 공무원 생존권 보장 쟁취 ▲노동절 휴무권 쟁취 ▲무주택 공무원 임차비 지원 ▲상조지원 강화 ▲악성민원 대응 법률지원 및 보안요원 배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8대 임원선거는 처음으로 전자투표방식이 도입되며, 12월 5일(목)에 찬반투표로 치러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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