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협의회 홍광표 회장이 논산시 협의회를 방문 소통의 시간을 갖고 운영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0일 간담회는 강계라 부회장, 최문진 국제국장, 김서인 홍보국장, 이재설 사무국장과 함께 순방길에 나서 봉사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단위봉사회 회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순방은 논산시협의회가 7번째 간담회다. 충남협의회 송정순 노인 분과장을 비롯 운영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논산시협의회는 지난 14일 논산 육상보조 경기장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800명을 초청 5.8 행사를 개최했다.

김동주 회장은 “먼길 오시느라 수고하셨다며 좋은 의견을 나누시고 서슴없는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홍 회장은 ”지난 20일 5.8 행사를 준비하시고 어르신들을 모시느라 소고많이 하셨다며 이번 간담회는 취임 3개월을 보내면서 최일선에서 봉사에 임하시는 고견을 듣고자 사전 준비 없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격의 없는 대화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질의응답은 중앙 회의나 타 단체에 가 보면 각종 상을 시상하고 있는데 적십자는 훈·포장이 없는 것 같아 아쉬운 점과 급식차 정비 시 가스 설치대가 너무 높아 현실적으로 어려워 이에 따른 리프트 구입 지원, 빵굼터 포장용 재료, 빵틀 소모품 구입과 대전세종충남지사 명찰을 충남지사로 저렴하게 단체로 교환, 적십자기 재질 좋은 것으로 교체. 희망풍차 대상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소통 속에 홍 회장은 봉사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논산시 협의회 운영위원을 격려하고 제작한 근조기와 격려금을 함께 전달 시에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