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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높인다

시장개척단 파견·수출보험료 지원 등 6개 사업 추진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2/02/15 [09:27]

천안지역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높인다

시장개척단 파견·수출보험료 지원 등 6개 사업 추진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2/02/15 [09:27]
천안시가 2012년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해외시장개척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중소기업의 통상지원과 관련,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통상(수출) 전문인력 양성교육 ▲국제규격 인증획득 지원 ▲수출기업 통·번역비 지원 ▲지식재산권 활성화 지원을 위한 6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기업들이 선호하는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수출선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수출경험이 부족한 중소 제조·수출업체를 우선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상·하반기 20여개 업체를 선정해 ▲바이어 모집 및 개별상담 주선 ▲상담장소 임차 및 설치 ▲통역알선, 현지 홍보, 바이어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체의 위험·손실 보장을 위한 보험료를 지원하는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지난해 수출실적 1500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300만원 이내에서 11종의 수출관련 보험료를 지원한다.

지난해는 37개 업체에 6600만원을 지원해 145억원의 수출유발효과와 558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이와 함께 중소 수출·벤처기업 임직원의 해외무역(수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수출마인드 제고 및 해외마케팅 실전능력배양을 위하여 해외통상(수출) 전문인력 양성교육도 상하반기 2회 실시키로 했다.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는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해외마케팅 성공전략, 무역마케팅, 국제무역협상·계약 등 실무를 교육한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창안 및 보호에 관해 다양한 지원을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3억3천만원을 들여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인증 및 시스템인증 등 47개 분야의 국제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통해 특허정보, 기술동향 등을 제공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통상전문인력 고용이 어려운 전년도 수출액이 5백만달러 미만이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애로 사항인 통번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업체당 연간 200만원 한도 내에서 통·번역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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