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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에는 천안동남소방서 소속 소방관 3명이 응시했으나, 1명이 구조기술평가(맨홀 인명구조)에서 아쉽게 실격되었다. 이로써 천안동남소방서는 상반기 1명에 이어 올해 총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2전 3기’끝에 합격의 영예를 안은 김광일 소방장은“세 번째 도전 만에 합격해 기쁨이 더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우 소방교 또한“상반기 실기시험 불합격 이후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소방서 차원의 지속적인 지도와 지원 덕분에 재도전해 합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충청소방학교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인명구조사 2급 실기시험 합격률은 49.5%(충남, 충북, 대전, 세종, 기타)로 집계됐으며, 충청남도전체 응시자 28명 중 12명이 합격하여 42.9%를 기록했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오랜 시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용기야말로 합격보다 값진, 앞으로 마주할 어려움을 이겨내는 든든한 무기가 되어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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