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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교육’을 위해 한 걸음 또, 한 걸음

김선태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명사 초청, 393탄!

박소빈 기자 | 기사입력 2025/10/01 [14:13]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교육’을 위해 한 걸음 또, 한 걸음

김선태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명사 초청, 393탄!

박소빈 기자 | 입력 : 2025/10/01 [14:13]

 

 

김선태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충남신문이 진행하는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393번째 명사로 참여하며, 경로당 어르신들께 무료 신문을 보내는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인품과 덕망을 갖춘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 신문 보내기 봉사 활동에 참여한 뒤, 다음 명사를 추천해 활동을 이어가는 지역 나눔 프로그램이다.

 

 

교육국장은충남신문이 무려 16년 동안경로당 무료 신문 보내기사업을 전개하며 투철한 효경사상으로 언론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며, 이런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992년 충남 최초 특수교육을 전공한 초등특수교사를 시작으로, 16년간 충남 보령시에서 특수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는 특수교육 불모지에서 개별화교육계획(IEP)의 기틀을 마련하고, 특수교육 교원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장학사로 재임하며,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양질의 특수교육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교사, 학부모, 학생을 위한 맞춤형 특수교육 행정 업무 처리와 학부모 교육에 힘써 천안 지역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1년에는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전국 최우수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이후, 초등특수교육 전공 교감(아산성심학교)과 장학관(충남교육청)으로 재직하며 특수학교 운영과 충남 특수교육 발전에 힘썼다.

 

 

특히 충남교육청 학교정책과 특수교육 담당 장학관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난관에 봉착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

 

생애주기별 특수교육 지원 강화, 인권 친화적 특수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장애학생 능동적 사회 참여 역량 강화 등 충남 특수교육의 도약을 위해 노력했다.

 

 

끊임없는 그의 노력은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였고, 장애학생 인권 강화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운영으로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20163월부터는 특수교육 전공 특수학교 교장으로 재임하며, 예산 확보를 통한 교육 여건 개선과 교육과정 최적화에 힘썼다.

 

 

 

특히 운동장 재구조화 사업, 학교기업징검다리개관, 감성꿈틀 사업 선정 등 탁월한 학교 운영으로 전국 특수학교의 모델이 되어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이 수시로 이루어졌고 충남 도내 특수학교 교장단 회장과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충남 지회장으로 봉사하며 효율적인 특수학교 운영 방안과 우수 사례 공유, 특수교육 관련 사업 지원과 교권 보호에 힘썼다.

 

 

그는 최근 2년간 천안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을 역임하며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있어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

 

학교폭력 현안을 다루는 어려운 자리에서도 담당 장학사들과 함께 학교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지역 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잡하고 민감한 사안들을 원만하게 해결했다. 이러한 노력은 피해 학생과 학부모의 상처를 치유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집중했다.

 

 

올해 9,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으로 영전한 김선태 국장은 개별 학생의 능력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의 환경이나 특성에 따라 차별받지 않도록,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이 되겠다고 하였다.

 

 

덧붙여, 교육공동체와 적극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자신있게 소신을 밝혔다.

 

앞으로 그는 묵묵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가고 싶다. 노자의 도덕경에 直而不肆 光而不耀(직이불사 광이불요) 글귀처럼, 곧고 바르지만 방자하지 않고, 빛나되 번쩍거리지 않음을 실천하고 싶다라며 향후 목표를 전했다.

 

김선태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다음 명사로 충남예술고등학교 정태수 교장을 추천하였으며, 정태수 교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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