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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익산 왕궁리유적’에 가다!

박소빈 기자 | 기사입력 2025/10/31 [17:35]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익산 왕궁리유적’에 가다!

박소빈 기자 | 입력 : 2025/10/31 [17:35]

 

 

지난 29일 수요일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북 익산 왕궁리 유적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는 복권기금 추진사업으로 국비인 복권기금과 도비로 운영되고 있으며, 평소 충청남도 동남 6개 시군(부여, 논산, 공주, 금산, 서천, 계룡) 449개소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상시·긴급 모니터링과 경미수리, 일상관리를 통하여 선제적 예방 관리와 사후 보존 관리로 충청남도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나가고 있다.

 

 

올해부터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전 직원이 관리지역의 문화유산과 박물관에 찾아가 전통과 역사에 대해 배우고 향유하는 시간을 보냈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백제역사를 주제로 하여 공주시, 부여군과 함께 세계유산 백제역사지구로 지정된 전북 익산시의 왕궁리 유적을 찾았다.

 

전북 익산 왕궁리 유적은 백제 말기 왕궁으로 조성되어 사용된 후 왕궁의 중요 건물을 철거하고 탑과 금당, 강당 등 사찰이 들어선 복합유적이다. 특히 백제 건물로서는 처음으로 왕궁의 외곽 담장과 내부 구조가 확인되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된 백제왕궁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유적이다.

 

백제왕궁박물관에 모인 센터 전 직원은 전문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박물관 내 보관 중인 다양한 유물과 건축 역사 등에 대한 지식을 쌓았고, 왕궁리 유적 내 왕궁리 오층석탑과 건물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이 생긴 이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특히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담당 지역인 공주시, 부여군과 함께 백제유적으로 대표되는 익산 왕궁리 유적으로의 견학이었고, 기대했던 만큼 특별한 경험을 했다. 박물관 관계자의 전문적인 해설은 미처 몰랐던 백제 역사에 대해 더 상세히 알 수 있었다. 또한 오층 석탑과 다양한 건물지를 눈으로 담으며, 우리 지역의 백제문화유산과 비교하고 맘껏 누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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