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 수료식 진행초급·중급 맞춤형 교육으로 직장 및 일상생활 적응력 향상... 참가자 만족도 높아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0일 '2025년 외국인근로자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8월 24일 개강해 14주간 진행됐으며, 초급과 중급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주제별 어휘 및 문법 학습 ▲생활 한국어 회화 ▲직장 내 의사소통 기술 ▲한국 문화 이해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언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교육생 30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식과 우수 교육생 표창, 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로 다른 출신 국가의 근로자들이 협력하며 학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네팔 출신 근로자 B씨(28)는 "한국어 실력이 늘면서 직장에서도 자신감이 생기고 한국인 동료들과의 소통이 원활해졌다"며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이 크게 줄어 한국 생활에 더욱 적응할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범근 센터장은 "언어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 함께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한국어교육 외에도 정보화교육, 법률·노무 상담, 현장 방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26년에도 한국어교육을 비롯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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