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송악고등학교(교장 고희승)는 교사 전문성 신장과 수업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 차원의 자율장학 프로그램인 ‘仁同슬아 나눔’ 수업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仁同슬아 나눔’은 교사의 자율성과 협동성을 바탕으로 수업을 함께 설계하고 성찰하는 자율장학 프로그램으로, 학기 초 기획 단계부터 수업 실행, 공개 수업, 사후 협의에 이르기까지 연간 교육과정 운영 전반 속에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혁신연구부를 중심으로 수업 공개와 참관, 사후 협의가 연계된 운영 체계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된 통합사회과 나눔 수업은 1학년을 대상으로 한 「통합사회2」 과목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시장 참여자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수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소비자 주권을 중심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수행해야 할 역할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업에서는 사회공헌, 환경 보호, 교육·복지, 공정거래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사례를 통해 기업의 역할을 살펴보고,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사회적 갈등 사례를 함께 다루며 학생들이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어 학생들은 모둠별 활동을 통해 가상의 기업을 설정하고, 해당 기업이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 방안과 소비자 주권을 지키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구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홍보하는 광고를 제작하며, 기업의 이윤 추구와 사회적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방안을 탐색했다.
수업에는 교장, 교감, 교무부장, 혁신연구부장을 비롯한 다수의 교사가 참관해 교수·학습 과정과 학생 참여 모습을 함께 살펴보았다. 수업 후에는 사후 협의회를 통해 수업 설계 의도와 학생 참여 양상, 활동의 효과 등에 대해 논의하며 수업의 성과와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송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仁同슬아 나눔’ 자율장학 운영을 통해 교과 간 수업 나눔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배움 중심 수업을 학교 전반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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