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천안시가 ‘2026 천안 어린이 행복주간’을 운영하는 가운데 ‘오늘의 놀이가 내일의 꿈으로’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됐으며, 건학 50주년을 맞은 백석대학교가 RISE 사업단의 ‘안서 유니브시티 스페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유아들에게 적합한 교육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유아교육과는 유아들이 코딩 로봇을 활용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엠타이니 코딩 로봇 놀이 ▲텀블러 및 에코백 꾸미기 ▲비즈 키링 만들기 ▲핀버튼 배지 제작 등이 운영됐으며, 아이들은 놀이와 창작 활동을 통해 상상력을 펼치고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여한 유아들은 즐거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긍정적 정서를 형성하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웠으며, 예비 유아교사들에게는 실제 교육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실천적 학습의 장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이민성 학생(22학번·남)은 “유아들과 직접 상호작용하면서 어떻게 도움을 주고 소통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석대학교 유아교육과 전우용 교수는 “놀이를 기반으로 한 체험 활동은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이끄는 가장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미래 세대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는 협력 모델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어린이날이라는 의미 위에 ‘놀이와 배움이 결합된 교육의 가치’를 더하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생태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백석대학교는 지역과 호흡하는 실천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아이들의 오늘이 내일의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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