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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성심학교(교장 이근종)는 12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연기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장기 전국태권도어울림한마당 대회에 총 9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 7개, 은 3개, 동 4개, 총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학생들은 단체품새와 개인품새 두 종목에 출전하여 두각을 나타내었는데, 단체품새 부분에서는 윤수민(전공과1), 최성진(전공과1), 송재훈(고3), 조현석(고3), 김용태(고2) 학생 5명이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품새 부분에서는 조현석(고3), 김태경(중3) 학생이 금 2개를, 송은아(전공2), 김용태(고2), 김태균(중2) 학생이 은 3개를, 윤수민(전공과1), 최성진(전공과1), 송재훈(고3), 윤성심(고2) 학생이 동 4개로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다.

이근종 교장은 “각종 전국대회에서 학교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대단히 자랑스럽다. 대회를 위해 땀 흘리며 노력한 학생들과 학생지도를 위해 늘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지도 교사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했다.

메달의 색깔과 상관없이 학생들이 전국대회라는 큰 무대에 용기있게 출전하여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또한 자신감과 성취감도 가득 안고 돌아온 이번 경험이 이들의 삶에 큰 자양분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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