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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에서는 22일 대회의실에서 자유총연맹아산지회와 공동으로 아산시 초․중학생 21명이 참여한 아산시 통일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웅변대회는 6.25전쟁 성찰과 극복을 위한 우리의 과제, 천안함·연평도 사태 환기 등 국민 안보의식 제고방안, 21세기 국민운동의 방향과 과제,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 북한의 인권실태 공개 및 개선 촉구,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 국민화합과 남북화해의 길, 통일에 대비한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번 통일웅변대회에서는 온양한올중 조효정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동덕초 이선영, 온양풍기초 김수연, 온양풍기초 신동엽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은 아산시를 대표해 충청남도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광희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미래의 통일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평소 무관심했던 통일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 및 바람직한 통일관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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