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월랑초등학교(교장 심장근)는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13개 부서(로봇교실, 독서논술, 미술, 종이접기, 중국어, 컴퓨터, 오카리나, 단소, 우크렐레, 독서치유, 사물놀이, 첼로, 바이올린)에서 방과후학교의 각 부서별 운영모습을 공개하고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수업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이는 방과후학교 교육 활동의 공개를 통해 각 강좌의 질을 높이는 한편 학부모들에게는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와 교육 혁신 풍토를 조성하여 교육에 대한 신뢰성을 고양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많은 학부모들이 수업을 참관하여 높은 관심도를 나타내줬다. 어머니, 아버지 두 분이 나란히 오신 학부모의 자녀는 어느 때 보다 자신감 있는 얼굴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부모님의 관심과 격려가 자녀에게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엿볼 수 있었다. 한 학부모는 “다양한 부서가 생기고 점점 활성화되어가는 방과후학교를 통해 자녀의 잠재된 능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도 되고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있어서 농촌에 위치한 학교의 불리한 점을 느낄 수 없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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