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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가지” 일본 수출

천안 풍세가지 40톤 첫 일본수출 선적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2/07/25 [19:33]

“천안 가지” 일본 수출

천안 풍세가지 40톤 첫 일본수출 선적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2/07/25 [19:33]
▲     © 충남신문
천안시가 신선농산물 주력 수출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농산물 가운데 가지가 일본으로 첫 수출길에 오르는 등 올해도 천안 농산물 수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시는 25일 풍세면 용정리 집하·선별장에서 생산한 가지 3톤의 수출 선적식을 갖고 일본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일본 첫 수출물량은 8kg들이 가지 5,000박스로 모두 3만6천달러(4천만원)에 달한다. 

이번 수출은 일본의 (주)아끼모토와 (주)무진식품 수출업체가 맡고 있으며 올해 2월 일본바이어 현지방문을 시작으로 계약재배, 단가 등 지속적인 협상 결과로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3톤씩 40톤을 수출하기로 했다. 

특히 현지 바이어들과 일반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지속적으로 수입을 하겠다는 의사까지 전달되어 내년부터는 천안 가지의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출에 앞서 잔류농약 검사에서 농약성분 불검출로 일본 검역기준을 통과해 품질에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시는 지속적으로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지도록 생산 농가를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신선농산물 수출은 배 5,818톤(1470만달러), 버섯 71톤(26만달러)를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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