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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그린 오이’ 명품화 열기

오이 재배 농민 150여 명 대상, 오이 토양관리 기술 교육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2/07/26 [12:02]

‘하늘그린 오이’ 명품화 열기

오이 재배 농민 150여 명 대상, 오이 토양관리 기술 교육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2/07/26 [12:02]
▲     © 충남신문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26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50여 명의 오이 재배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그린 오이 명품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국적 명성과 인지도로 자리하고 있는 지역 특산물 하늘그린 천안오이의 브랜드 가치 창출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고품질 재배기술 습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잠사곤충부장을 역임한 이완주 농업사회발전연구원 부원장이 맡았으며 ‘오이 토양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석 농업인들은 오랜 연작장해로 나타나는 품질 저하, 특정 병해충 발생, 염류집적 등에 대한 해결방안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천안 지역의 오이재배는 1987년 처음 시작하여 25여 년의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6ha가 늘어 현재는 병천, 동면, 수신, 목천 지역을 중심으로 150ha에 331호가 재배하고 있다. 

2010년 기준 출하점유율 14.9%(서울특별시농수산공사, 2011)로 전국 1위을 차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명성을 얻기까지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명성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은 더더욱 힘들다”며, “영농현장에서 문제되는 것들을 발굴하여 해결하고 지속적인 농가 교육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기술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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