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면, 청소년 농촌체험단 방문
자매결연한 서울시 은평구 응암3동 주민자치위원및 청소년 방문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2/07/28 [14:19]
천안시 입장면과 자매결연한 서울시 은평구 응암3동 황일람 신임동장과 이석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청소년 농촌체험단 30명이 27일 입장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농촌체험활동과 자매결연도시 기관장간 상견례를 하는 등 상호교류를 통한 이해증진과 지역발전의 토대가 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청소년 농촌체험활동은 포도관광농원(연흥포도원)에서 포도 성장모습 관찰과 여러종류의 포도를 시식하고, 우렁이농법을 이용한 농가(정재국)를 방문하여 자연친화적인 농법에 대한 설명 청취 및 우렁이 잡기 체험, 맑은 하천(입장천)에서 물고기 잡기 체험 및 공군부대 병영체험 등 도시 청소년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응암3동과의 교류는 지난 2007년 4월 자매결연 이후 매년 3∼4차례의 주민대표단 방문 및 청소년 농촌체험활동으로 우의를 다져오고 있으며, 추석을 앞두고 입장면(면장 박철호)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창석)와 함께 은평구청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여 입장 거봉포도 홍보 및 판매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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