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12년 벼농사 평가회 개최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2/09/12 [09:39]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12년 벼농사 평가회 개최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2/09/12 [09:39]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12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현지포장서 벼 재배농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벼농사 평가회를 개최했다. 

쌀농촌지도자회원, 전업농 등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농사에 관련된 문제점 및 시기별 생육상황 등을 분석하고 칠보벼, 황금누리벼 등 11개 주요품종에 대한 생육을 비교했다. 

또한, 성남면 봉양리, 성환읍 안궁리, 성환읍 복모리 등에서 최근 관심이 높아진 부족한 농촌노동력을 해결할 수 있는 직파재배기술과 폿트육묘재배 등 새로운 친환경농법에 대한 교육과 현장평가를 가졌다. 

특히, 고령화로 인한 모내기 일손부족 해결과 쌀 생산비를 23% 절감할 수 있는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가 기존 이앙재배와 비교해 전혀 손색없는 작황을 보임에 따라 참석농업인들의 재배기술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한편, 현재까지 천안시 벼 작황은 출수기 전까지의 적당한 일조와 기온으로 생육이 양호하며, 태풍 피해도 거의 없어 평년작(504kg/10a)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곽노일 소장은 “오늘 평가회에서 토의된 올해 벼농사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내년 기술지도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적기 수확 등 고품질 쌀 생산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