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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비타민D2 버섯 생산과 영양

어린이 성장과 골다공증 예방에 아주 좋습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2/12/27 [00:51]

몸에 좋은 비타민D2 버섯 생산과 영양

어린이 성장과 골다공증 예방에 아주 좋습니다!

편집부 | 입력 : 2012/12/27 [00:51]
 
 
천안시가 개발한 비타민 D2 증진기는 2005년 버섯 수출기반 조성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2010년 2월 3일 공무원 직무발명으로 특허출원하여 2012년 7월 28일 특허(발명자:천안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장 박상돈/특허 제10-1171465호)를 취득한바 있다.

  증진기 개발 동기는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이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사실과 부족한 원인은 비타민D2를 함유한 음식물 섭취 부족과 햇볕을 쪼이는 활동시간이 부족하여 발생한다는 것에 착안하여 개발되었다.

  이후 박상돈 팀장은 성분분석을 위하여 버섯샘풀, 분석비용 등을 농가로부터 지원받아 일본 식품분석센터에 의뢰하여 발명품(증진기) 안에서 5분만 빛을 쬐이면 표고버섯은 비타민D2 성분이 일반표고버섯의 179배, 느타리버섯은 58배, 새송이버섯은 57배, 머쉬마루버섯은 463배가 증가되는 성분 분석결과를 얻어냈다. 


▲     ⓒ 충남신문
  
그러나 농가소득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하여 버섯판매가 증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후속조치로 비타민2D 버섯에 대한 영양학적, 의학적 연구결과가 없어 판매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학계에 따르면 보충제 직접섭취가 아닌 음식을 통한 식물성 비타민D2 섭취는 큰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으나 별도의 영양학적 의학적 연구와 요리개발이 요구되고 있으며, 버섯생산 농가들이 학교급식 입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비타민D2 버섯코드 항목을 추가하여 납품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할 것이다.


▲     ⓒ 충남신문
 
 -참고로 을지의대 박창해 박사의 글을 소개하면

  “칼슘과 비타민 D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필수적이다. 칼슘과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칼슘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PTH 농도가 증가한다. 이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이 발생하면 골교체가 촉진되며 이어서 골소실과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

  비타민 D는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서 생성되거나 음식을 통해서 섭취된다. 임상에서 사용되는 비타민 D는 활성형(calcitriol, alfacalcidol)과 비활성형(ergocalciferol[비타민 D2], cholecalciferol[비타민 D3]) 이 있다.

  폐경후 골다공증 여성을 대상으로 비타민 D 영양상태를 반영하는 혈청 25(OH)D 농도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 D 불충분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많았고, 한국이 가장 심한 나라 중의 하나였다. 최근에는 혈청 25(OH)D 농도가 30 ng/mL 이하인 경우 비타민 D 불충분 (inadequacy), 20 ng/mL 이하는 비타민 D 결핍(deficiency)으로 정의한다.

  비타민 D는 골격 건강뿐만 아니라 근력, 근육 수축 및 신경근육기능 조절에도 필요하다. 비타민 D를 투여하면 낙상 위험도가 20% 이상 감소된다는 메타분석도 있다.

  비활성형 비타민 D는 간과 신장에서 수산화 되어 생리적 활성이 있는 칼시트리올(calcitriol)로 전환된다. 칼시트리올과 알파칼시돌(1α-hydroxycholecalciferol)은 미국 FDA에서 골다공증 치료제로 공인되지 않은 약제이다. 활성형 비타민 D를 투여할 경우 일일 칼슘섭취량이600~800 mg을 넘지 않도록 한다.

  메타분석에서 요추 골밀도는 비타민 D 투여 1년 후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대퇴골 골밀도는 최소 2년 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은 비활성형이 활성형 비타민 D 에 비해 작아서, 활성형을 투여하면 대조군에 비해 전신골밀도가 평균 2.06% 증가한 반면 비활성형비타민 D는 0.40% 증가하였다. 활성형 비타민 D를 하루 0.5 μg 이상 사용한 경우 요추와 원위요골 골밀도 증가가 비활성형 비타민 D에 비해 더 컸다.

  비타민 D 를 하루 700~800 IU 투여하면 대퇴골과 비척추골절이 각각 26%, 23% 감소되지만, 400 IU를 투여하면 골절 예방효과가 없다는 메타분석이 있다.

  비타민 D 투여가 척추골절의 상대위험도를 37% 낮추고, 비척추골절의 상대위험도도 낮추는 경향을 보였다는 메타분석도 있다. 이 메타분석에서 척추골절에 대한 연구는 주로 활성형 비타민 D가 투여되었고, 비척추골절에 대한 연구는 주로 비활성형 비타민 D가 투여되었다.

  연령 84세의 여성에게 하루 칼슘 1,200 mg과 비타민 D 800 IU를 18개월간 투여한 결과 대퇴골 골절 위험도가 43%, 비척추골절 위험도가 32% 감소되었다. 65세 이상의 남녀에게 3년간 칼슘 500 mg과 비타민 D 700 IU를 투여하면 비척추골절 상대위험도가 58% 낮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약 75세의 남녀에게 비타민 D 100,000 IU를 4개월에 한번씩 5년간 경구투여하면 골절 상대위험도가 22% 감소한다는 보고도 있다.

  반면에 고령 여성들을 대상으로 칼슘과 비타민 D를 투여 시 골절 상대위험도의 차이가 없었다는 보고도 있다.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시행한 WHI연구에서 약 7년간 칼슘 1,000 mg와 비타민 D 400 IU를 투여했을 때 골절 위험도가 위약군에 비해 감소하지 않았으나, 복용 순응도가 높은 대상을 분석한 결과 대퇴골 골절 상대위험도는 유의하게 29% 감소하였다.

  2005년 한국영양학회의 비타민 D의 충분섭취량은 20~49세의 경우하루 200 IU (5 μg)이고 이외의 연령에서는 400 IU이다. 임신, 수유부는 600 IU이상의 비타민 D를 섭취해야 한다. 상한섭취량은 2,400 IU로 설정되어 있다. 성인에서 하루 4,000 IU를 복용하여도 이상 반응이 없다는 보고도 있다. 미국 NOF에서는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하루 800~1,000 IU의 비타민 D 섭취를 권하고 있다. 본 학회에서는 하루 800 IU의 섭취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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