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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주년 3·1절 기념행사 독립기념관에서 열려

국민단결의 3.1정신 되새겨 경제위기 극복하자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2/28 [21:56]

제90주년 3·1절 기념행사 독립기념관에서 열려

국민단결의 3.1정신 되새겨 경제위기 극복하자

편집부 | 입력 : 2009/02/28 [21:56]

제90주년 3·1절 기념식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독립운동의 성지인 천안 독립기념관『겨레의 집』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의 역사적 바탕인 『3·1정신』을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연계하여 재조명하고 새정부 출범 1주년 무렵이자, 세계적 경제위기의 상황에서 『난관극복』,『자주자존』,『국민단결』의 3·1정신 메시지를 온 국민에게 전하고자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계획이다.

  본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과 3부 요인, 정당인사, 차관급 이상 주요인사, 충청지역인사 등 2,500여명이 참석하고 기념식에는 “민족의 얼, 대한민국의 힘”이란 주제로 애국심 함양을 위한 기념영상물 상영과 극단『창가』의 기념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기념식 이후엔 3.1운동 정신계승행사, 나라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태극 퍼포먼스 고연, 각종 특별전시회 등 다채로운 체험 및 이벤트도 함께 곁들여진다.

  이 날 광복회원 및 동반 가족은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철도, 전철 및 시내버스의 무료승차가 가능하며, 3·절 당일엔 독립기념관, 유관순 열사 추모관, 아산 현충사, 금산 칠백의 총 등이 무료로 개방된다.

이와 함께, 충남 도내에서는 천안시 아우내 봉화제 및 3·1절 기념타종식, 아산시 장터만세운동 재현행사, 서천군 마산신장 3·1운동 재연 및 기념행사, 청양군 정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홍성군의 독립유공자 추모제 등 지역별로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도 관계자는 “3·1절 기념행사에 다수의 도민이 참여하여 그날의 함성을 다시 한 번 느껴 보는 그런 뜻 깊은 휴일을 보내고, 아울러 3.1절 맞이 태극기 달기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4월 13일까지 계속 유지하여 대한민국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한편, 종전에는 3·1절 기념식이 전국 시‧도 주관하에 각각 치뤘으나 금년도는 세계적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의 단결이 필요한 만큼 정부차원에서 3·1 정신을 되새겨 현 난국을 헤쳐나가자는 취지에서독립운동의 성지인 천안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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