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새해영농설계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과 3농 혁신, 강소농 육성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30일까지 11개 과정 55회에 걸쳐 6,126명의 농업인에게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했다.

고품질쌀, 친환경 채소, 황토감자, 웰빙 고구마 등 11개 과정 55회에 걸쳐 실시된 올해 새해영농설계교육의 주요 성과는 ▲다수의 농업인에게 친환경농업기술 보급과 홍보 ▲농업기술센터 자체 우수강사 활용으로 예산절감(절감액 980만 원) ▲우수농업인 사례발표 도입을 통한 교육효과 제고 등이다.

반면, 개선해야할 사항은 ▲일부 교육과정에서 교육 수용능력을 초과한 교육인원 참가 ▲당진1·2·3동 통합운영에 따른 참여율 저조 등으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추가 교육수요자에 대해서는 별도 집합교육을 추진하고 당진1·2·3동을 분리해 교육을 운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초 계획한 인원 5,180명을 훨씬 웃도는 6,126명이 참여해 농업인들의 교육열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올해 실시된 새해영농설계교육에 대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다음해에는 더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보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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