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테스트장비를 생산하는 아드반테스트코리아( AdvantestKorea)는 16일 오후5시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제3산업일반산업단지 신축공장 현장(A5-1블록)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안희정 도지사, 성무용 천안시장, 아드반테스트마루야마회장, 마쯔노사장, 아드반테스트코리아 한철희 사장을 비롯하여 해외 관계사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장 준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아드반테스트코리아는 2012년 6월28일 착공하여 1년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일본 본사에서 500억원을 들여, 제3산업단지 39,605㎥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최신 생산설비를 갖춘 신 공장으로서 기존 생산제품인 디바이스 인터페이스 제품과 핸들러, 프로브카드 등 반도체테스트장비 및 주변기기를 생산하여 아드반테스트그룹의 세계전략의 큰 축을 담당하는 핵심공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아드반테스트코리아 한철희 대표이사는 천안사랑장학재단 및 천안문화재단에 각 5천만원씩 1억원을 천안시장에게 전달하였고, 기금은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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